시흥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청년지원시설인 청년협업마을에 입주할 예비·초기 창업자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6개의 입주공간으로, 열림관 독립형 사무실 4개실과 가치관 준독립형 사무실 2개실이 대상이다.
시는 지난해와 달리 지역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 자격 요건을 보면 독립형 공간은 상주 인력이 2인 이상인 초기창업가(3년 이내)가 해당되며, 준독립형 공간은 예비·초기창업가가 해당 대상이다. 공간별로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인 독립형 입주 공간은 최소 27㎡부터 최대 56.16㎡으로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면적을 제공하며 전용 공간을 기업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면적별로 다르지만 보통 1년 사용료(2021년 하반기 기준)는 약 38만~59만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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