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제12기 경기농업대학’ 교육생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과정은 체험전문가양성과, 스마트농업과, 청년농업경영과, 농산업마케팅과 등 4개 과정으로, 과정별 25명씩 모두 100명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체험전문가양성과(농촌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지도기법·교수 학습법, 농촌체험 현장 교육과 비대면 체험), 스마트농업과(스마트팜 이해와 스마트농업 현황, 시설하우스 환경관리 및 농업전기전자의 기초, 스마트팜 제어이론 및 실습), 청년농업경영과(스마트한 세무회계 실무와 농업 법률, 키워드 분석 온라인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전략), 농산업마케팅과(전자상거래와 온라인마케팅의 이해, 스마트스토어 제작, 유튜브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실습) 등이다.
교육 기간은 3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9개월이다. 귀농인 포함 경기도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한 역량 개발로 미래 전문 농업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업대학은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1기까지 1,078명의 인재를 양성·배출하며 도 농업인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