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사회적경제 환경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도내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 사무소가 있으며 환경보전을 주요 목적사업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이다.
지원사업 분야는 환경기술 개발, 환경제품 마케팅, 종사자 환경교육 등 3개 분야다.
지원 기간은 오는 3~11월까지 9개월이며, 12월에는 성과평가 등이 진행된다. 사업비는 기업당 1,0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자부담은 1회차에 10% 이상, 2회차에 20% 이상, 3회차에 30% 이상이고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역량을 갖춘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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