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은 윤병우 신경과 교수가 아시아태평양뇌졸중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학회에서 우리나라 교수가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태평양뇌졸중학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파키스탄 등 31개국의 회원들을 두고 있다. 윤 교수는 내년 말까지 이 학회를 이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을 지낸 윤 교수는 대한뇌졸중학회장,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 아시아뇌졸중자문회의 의장, 세계뇌졸중학술대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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