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2022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인 2월 3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종로구민이다. 저소득층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경험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후에는 2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청·보건소 등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전화상담 △해외 입국자 선별진료소 안내 △탑골공원 무료급식소 방역 및 안전관리 △코로나19 대응 업무 지원 △청사 출입자 발열체크 업무를 맡게 된다.
하루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하는 조건이며 임금은 시급 9,160 원을 적용한다. 4대 보험에 가입되고 만근 시에는 주휴·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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