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설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4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 융자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운전자금 지원은 융자 시 대출 금리 일부(2.5%)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이며, 융자금액은 일반업체 3억원, 우대업체는 5억원까지며, 최근 1년간 매출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한다. 신청은 구미시청 기업지원 IT포털로 온란인으로 하면된다.
올해 운전자금은 업종과 우대기업을 확대한점 이 특징이다. 즉, 지난해까지 제조업에만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 는
대상을 11개 업종으로 확대하했고, 우대기업도 구미 강소연구 개발특구 내 설립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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