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신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이 업권 수호와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강조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제13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이종혁 신임 회장이 지난 15일부터 취임해 업무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장은 취임식을 갖고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회원의 업권 수호와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모든 직원이 힘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협회 10·11대 대의원을 거쳐 12대 충남지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부동산학 박사로서 단국대와 목원대, 신성대 등에서 부동산학과 교수와 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또 한국부동산경매학회 부회장, 한국부동산경영학회 이사, 충남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다.
이 회장은 “정부와 국회 등과의 대외 협력기능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공인중개사 업계를 조성해 국민들로부터 당당한 협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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