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이상을 차지하며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경북 성주참외가 18일 첫 출하됐다.
성주군은 성주읍 성산리 이원식 씨가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성주참외 80상자(상자당 10kg)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 씨가 출하한 성주참외는 상자당 평균 14만원에 성주농협으로 납품돼 전국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성주군은 18만 1,462톤의 성주참회를 생산해 역대 최고인 5,534억 원의 참외 농업조수입을 달성해 3년 연속 조수입 5,000억 원의 기록을 세웠다. 성주군은 올해도 성주참외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홍보 활동을 전개해 참외 조수입 6,000억 원을 조기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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