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2차전지 소재 업체 에코프로비엠의 충북 청주시 공장에서 21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시커먼 연기가 하늘 위로 치솟고 있다. 불이 난 건물에 고립됐던 직원 한 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청 관계자는 “폭발 사고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건물 붕괴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건물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고 이후 불꽃이 튀는 장면도 확인됐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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