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충남 천안에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트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가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
천안 서북구 성성동 440-11번지, 백석동 76-50번지 일원에 들어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608가구 규모다. △84㎡A 527가구 △84㎡B 339가구 △84㎡C 136가구 △84㎡D 340가구 △114㎡A 119가구 △114㎡B 123가구 △114㎡C 24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4베이(bay) 혁신 평면과 2면 개방 타워형 설계, 타입별로 현관창고·팬트리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는 도심권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여건이나 근무지와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차량을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삼성대로, 번영로를 통해 천안과 수도권 등으로 곧바로 갈 수 있다. 삼성SDI와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산업단지 등 산업단지와 출퇴근도 용이해 배후 주거지 여건을 갖춘 입지다.로서의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생활시설로는 단지 앞 이마트 천안서북점을 비롯해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학교로는 오성초·오성중·환서중·두정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다. 불당동 명문학원가와도 가깝다. 천안시가 민간공원으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노태근린공원과 가까운 점도 특징이다. 노태근린공원은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총 17만 8,041㎡ 규모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해당지역 1순위, 26일 기타지역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월7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21~28일까지 진행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