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에 박영기 전북대 토목공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국무총리실은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에 박 교수를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 사업과 관련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총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는다.
박 위원장은 한국수자원학회 운영부회장, 통합물관리 비전포럼 위원 등을 역임한 수자원 분야 전문가이다. 또 새만금개발청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하는 등 새만금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밝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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