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와 국제협력에 대한 협력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와 경북보건대학교가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한국의 교육과정 및 의료시스템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국제협력국인 몽골(고비알타이지역)의 공공의료 프로그램 개선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체결했다.
이에 따라 몽골(고비알타이지역)내 한국 의료 및 교육과정 우수성을 전파하고 몽골 내 대학의 간호학 교육과정 개선, 지역 전염병 예방 공공방역지원, 지역 공공의료 시스템 개선 및 인프라 구축 지원한다.
김천시와 경북보건대학교는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교육부의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 선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와 대학이 지역의 대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통한 세계화에 협력의 범위를 확장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 구축 뿐 만아니라, 글로벌 인재육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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