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26일 설 명절을 맞아 광주와 전남 곡성 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노인복지관에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의 이웃사랑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명절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이웃들에게 제수용품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도 금호타이어는 광주, 곡성 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 200명에게 전달될 1,00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준비했다.
이 물품은 광주 광산구청을 비롯해 광산구 어룡동 주민센터,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서구 노인종합복지관, 곡성군 입면사무소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하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장은 “금호타이어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지역민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준비한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이웃사랑 캠페인’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지역사랑 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1만여명의 이웃들에게 제수용품을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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