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발표한 곡으로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플래티넘'과 '골드' 인증을 받으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27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6월 발매한 일본 베스트 앨범의 타이틀곡 '필름 아웃(Film out)'과 2019년 7월 일본에서 공개된 '라이츠(Lights)'가 각각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하며 2021년 12월 기준 '플래티넘' 인증 작품에 올랐다.
'봄날'의 일본어 버전인 '스프링 데이(Spring Day)' 역시 2021년 기준으로 누적 5,000만 회 이상 재생돼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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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실버(3,000만 회 이상),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로 구분해 매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한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도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버터'는 공개된 지 72일 만에 '플래티넘' 인증을 받아 일본 레코드협회 역사상 최단기간 '플래티넘' 인증 획득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스트리밍 부문에서 총 8개의 '플래티넘' 인증 작품을 보유하게 됐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레코드협회의 앨범, 싱글, 다운로드, DVD 등 여러 부문에서 다수의 작품으로 '밀리언', '트리플 플래티넘', '더블 플래티넘', '골드' 등의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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