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청을 중심으로 한 신음동 일대와 혁신도시인 율곡동을 연결하는 신규도로 개설공사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 도로는1,483억원을 투입해 5.6㎞를 4~6차선으로 개설 하는 공사로 지난해 10월 시청 앞 신음동 삼거리에서 유한킴벌리 일대를 연결하는 터널공사가 준공돼 현재 이용 중에 있으며, 나머지 강남북연결도로(유한킴벌리 ~ 혁신도시) 3.04㎞는 2023년 말 개통 예정이다.
시청-혁신도시 구간중 일부인 강남북 연결도로는 952억원 투입해 경부고속도로 횡단 교량 설치를 완공했고, 현재는 경부선 횡단 교량 설치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치는 등 올해중으로 교량 설치를 마치게 된다.
이 도로는 신음동 일대와 혁신도시 간 최적의 교통 동선 축으로 자동차로 약 25분 소요되는 거리를 약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삼애원 일대 대신지구 도시개발을 촉진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일반산업단지 물류 수송과 교통량 증가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시청 ~ 혁신도시 도로 일대가 크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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