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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좀비 일냈다"…'지금 우리 학교는' 단 하루 만에 세계 1위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공개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 하루 만에 전세계 1위를 차지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갑작스럽게 학교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이유미 등이 출연한다.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영화 '완벽한 타인'의 이재규 감독과 드라마 '추노', '루카: 더 비기닝', 영화 '해적' 시리즈의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30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금 우리 학교는'은 한국 시리즈로 '오징어 게임', '지옥', '아케인'에 이어 4번째로 월드 랭킹 정상에 오른 작품이 됐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포함해 독일, 프랑스, 터키,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25개국에서 1위, 호주 벨기에 체코 인도 등 20개국에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작품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다. 로튼토마토 관객 지수는 79%로, 평가에 참여한 38명의 평균 별점은 5점 만점에 4.2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옥’(69%·3.7점)과 ‘고요의 바다’(70%·3.7점)보다 높고 ‘오징어 게임’(83%·4.1점)과 유사한 점수다. 또 다른 미국내 비평사이트인 IMDB(인터넷영화데이터베이스)는 10점 만점에 8.2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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