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마을이 학교다’의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을이 학교다’는 지역 내 교육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쉼과 놀이가 있는 창의·체험 위주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기존 방과후수업과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업이 가능한 단체 또는 개인이다. 단체(개인)당 1개 콘텐츠를 신청할 수 있으며 콘텐츠당 150만 원을 지원한다.
1차 서류 검토, 2차 인증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약 25개 콘텐츠를 선정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3월 21일부터 8월 말까지다. 오는 11일까지 모집하며 수강생 모집 후 최소 인원을 충족하면 강좌로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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