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와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올해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28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정비 등의 기반시설 개선사업 △소방시설, 휴게실, 기숙사, 화상 회의실 등 노동환경 개선사업 △바닥, 적재대, LED 조명, 환기·집진장치 등 작업환경 개선사업으로 나눠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제고를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 개선사업은 최대 7억원까지 지원된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10인 이하 소규모 영세기업은 노동 작업·환경 개선사업의 최대 80%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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