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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낚시 특별구역 지정 추진…생활체육 종목 검토도"

천만 낚시인 표심겨냥 "여가생활 편하고 즐겁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1일 인천시 강화군 강화풍물시장을 방문, 상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1000만 낚시인들의 표심을 사기 위해 ‘(가칭) 낚시·여가 특별구역’을 신설키로 했다. 스물아홉 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으로 전 국민의 20%가량이 낚시를 취미생활로 삼는 데 착안한 공약이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해안 및 내수면 등에 낚시와 여가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칭 낚시·여가 특별구역의 지정을 추진하고, 유명 낚시터와 수변공원 등 낚시인들이 많이 찾는 곳에 화장실, 데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낚시인구는 2018년 기준 850만 명으로 추정되며, 2024년에는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낚시 통제구역이 늘어나 낚시를 즐길 장소가 줄어들고 있다는 낚시인들의 입장을 윤 후보가 파고 든 셈이다.



윤 후보는 화장실도 부족한 낚시터 시설을 개선해 해당 지역의 볼거리·먹거리·산업 등과도 연계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윤 후보는 낚시인들의 숙원인 낚시통제구역의 지정 절차 개선과 낚시의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정식종목 복원에 대해서도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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