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설 명절 후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지역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취약시설인 체육시설에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천시는 최근 실내체육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2명 10개조의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신고 체육시설업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하고 앞으로 주2회씩 하기로 했다.
체육시설 방역수칙 위반업주는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설 폐쇄 조치를 받을 수 있고 이용자도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시민 건강과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 조치가 더욱 철저히 이행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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