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이용자 편의 제공과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영업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음식점 영업장 환경개선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좌식테이블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외국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식테이블 교체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내 음식점 30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대상은 영업장 면적 100㎡ 이하 좌식테이블을 보유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이다.
선정 기준은 장기간 운영업소, 소규모업소, 매출액이 낮은 업소이며, 업소별 최대 100만원(자부담 20%)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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