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드라이버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테일러메이드의 스텔스 드라이버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사용하는 데다 카본 페이스를 장착해서다. 이전에도 페이스에 카본 소재를 사용한 드라이버가 있었지만 모두 둔탁한 타구음 때문에 시장에서 실패를 맛봤다. 하지만 테일러메이드는 스텔스 드라이버가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본격적인 '카본 우드' 시대를 열어 젖힐 것이라고 주장한다.
과연 그럴까. 서울경제골프의 용품 전문 패널 2명이 스텔스 드라이버 3종류를 모두 시타해 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