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동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공급하는 대상토지는 전동면 노장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고 분양면적 8만7452㎡, 분양획지 14획지다. 입주가능업종은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제조업(C21) △1차금속 제조업(C24) △전기장비 제조업(C28)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C30)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C31) 등이다.
분양가격은 ㎡당 51만3000원이며 총 조성원가 범위에서 위치에 따라 조성원가보다 높거나 낮게 책정될 수 있다.
입주자격 우선순위는 △세종시와 사전입주협약을 체결한 자(1순위) △세종시 관내에서 동일업종의 개별입지 공장을 영위하는 업체(2순위) △수도권에서 동일업종의 개별입지 공장을 영위하는 업체(3순위)다.
시는 획지별로 신청을 받아 입주심의 후 적격자를 입주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며 토지사용가능(예정)시기는 2024년이지만 예정일정으로 추후 변경될 수 있다.
대금납부시기는 용지매매계약체결일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1차 중도금(30%)은 6개월 이내, 2차 중도금(30%)은 12개월 이내 납부해야 하며, 잔금(30%)은 소유권 이전 준비일로부터 30일 내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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