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길동 소재 도시형생활주택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가 이달 20일 무순위 선착순 청약접수에 나서 주목된다.
동우개발과 중앙건설이 시공하는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8층 1개 동 전용 41.89~49.89㎡ 총 96세대 규모다. 입주는 2024년 4월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는 지난해 12월 분양 당시 최고 10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부적격 물량, 계약 취소 등이 발생한 데 따른 무순위 접수가 이뤄지는 것이다.
이번 접수는 도시형생활주택 특성상 △주택소유 △거주지역 △청약통장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성년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또, 입주자 모집공고가 지난해 이뤄진 만큼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에서 자유롭고,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금전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신혼부부를 비롯한 3~4인 가구 등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인서울’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천호대로 등이 인근으로 강남-송파 생활권을 공유한다. 여기에 △5호선 직결화 △8호선 별내 연장 △9호선 4단계(강동~남양주) 연장 △GTX-D(예정) 등 다양한 교통개발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설계적 장점도 돋보인다. 먼저 2룸·3룸 구성이 가능한 복층형(일부)과 3Bay(일부) 구조 등을 도입, 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55·64·74㎡)을 누릴 수 있다. 복층형 거실 기준 천장고를 3.86m로 높여 개방감을 더했으며 △현관 중문 △현관 팬트리 △시스템 에어컨 △아일랜드 식탁 △빌트인 김치냉장고 △3구 인덕션 △안방 드레스룸 △세탁기·건조기 △발코니 확장 등 다양한 옵션을 무상 제공한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우선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CGV, 강동아트센터, 강동성심병원 등 각종 쇼핑·문화·의료시설이 인접해 있다. 이에 더해 천동초·동신중 등 여러 학군을 품고 있으며, 길동자연생태공원·일자산허브천문공원·광나루한강공원·올림픽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으로 고덕비즈밸리·강동 첨단업무단지·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여러 업무지구가 밀집해 있다. 1만2,000여 세대 규모의 둔촌주공 재건축, 천호뉴타운,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등 사업지와도 인근이다.
한편,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는 현재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도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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