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창업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부산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부산 창업홍보 유튜브 채널인 ‘비스타티비’(Bstar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창업 지원기관별로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의 대상, 내용, 규모 등을 소개하고 부산창업포털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 창업 지원기관의 지원정보를 한 데 모은 안내 책자를 웹 버전 형태로 제작해 접근성을 높이고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창업 데스밸리’를 지나고 있는 창업 3~5년차 기업에 꼭 필요한 신산업 분야 역량 강화 지원, 대기업과 창업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등 맞춤형 신규 지원 사업도 소개된다. 온라인 설명회 관련 내용은 부산창업포털 및 부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부산시 창업벤처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부산시 창업 지원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대표적인 사업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95개사가 지난해 총 10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신규 고용 312명과 61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