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李 "120시간 노동 안돼" vs 尹 "경제·산업 현실 감안해야"

노동시간 단축 놓고 공방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차 TV토론’에서 노동시간 단축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는 이날 “노동시간을 점점 단축해야 하는데, 청년이 크런치타임(강도 높은 마무리 근무 체제)으로 죽어가고 있다”며 “96시간, 86시간 일하다가 과로사로 죽은 청년이 있는데 120시간 일하는 것은 어렵다”고 포문을 열었다. 과거 윤 후보가 주52시간제 노동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일주일 120시간 노동’ 등의 발언을 한 것을 겨냥한 질문이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윤 후보에게 “심상정 후보는 4일제, 저는 4.5일제를 시범 시행하자고 생각하는데, 노동시간 단축 의견을 듣고 싶다”고 질문했다.



이에 윤 후보는 노동시간 단축에 대해 호응하면서도 “우리 경제·산업 현실을 감안해서 해야 할 일이 아니겠나”라고 답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