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시민 수천 명이 12일(현지 시간) 수도 키예프에서 러시아의 침공 위협을 규탄하기 위해 거리로 나와 행진하고 있다. 이들은 국기와 함께 ‘저항하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국가를 부르며 단결 의지를 내보였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2분간 통화했지만 사태 해결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군사 충돌 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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