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오는 3월부터 8일까지 ‘2022 도예단체 행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참여자와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도예인 단체가 개최하거나 참여하는 전시, 학술 등 국내·외 도자 관련 행사 지원을 통해 창작 교류의 기회를 넓히고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에 등록된 5인 이상의 도예인 또는 도예 단체로 총 15곳 내외를 모집한다.
선정된 곳에는 임차비(행사장), 홍보비, 인쇄물 제작비, 운송비, 운영비 등 행사 관련 경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는 행사 경비의 50% 이내를 지원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지원율을 최대 80%까지 올렸다.
신청 등 자세한 상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 사업이 행사 개최 및 참여에 대한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유도해 창작활동과 전시 마케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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