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25일까지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2개 정부 부처가 함께 참여한다. 인천TP는 중기부와의 협업을 통해 유레카(혁신 창업 아이템) 분야 20개 안팎의 창업기업을 선정 육성한다.
메타버스 범용기술(XR 디바이스·메타버스 플랫폼), 원격 클라우드 서비스 등 비대면 관련 신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은 선정 평가에서 우대한다. 선정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에 들어가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 5000만 원)과 함께 공간, 장비, 연구개발(R&D), 실증, 인증, 투자 유치, 해외 진출 등 판로 개척을 돕는 특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창업 포털 K-스타트업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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