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장인 곽상욱(사진)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해 2022년도 중앙부처 청년정책 시행 계획에 대한 기초지방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곽 대표회장은 “최근 청년들의 어려움이 심화함에 따라 청년 정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중앙부처의 청년 정책 시행 계획안을 함께 논의하게 된 만큼 청년의 일상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회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역단위 협력체계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내 대학과 기초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의 협력체계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정책조정위의 위원장을 맡은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 날 제6차 청년정책조정회의에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등이 참석했으며, 2022년 중앙부처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청년참여 정부위원회 추가지정안을 심의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