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이 실거주와 투자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45~84㎡ 786세대 규모이며, 이중 127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최근 주택시장은 정부의 강도높은 규제에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다주택자 규제 및 보유세 인상 등으로 실거주 여건이 좋고 향후 집값 상승 가능성이 높은 확실한 곳에 투자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어서다.
실거주 여건이 좋은 곳은 기본적으로 교통을 비롯해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을 말한다. 여기에 다양한 호재들이 예정돼 있으면 인구유입, 상권활성화, 지역가치 상승 등의 선순환으로 집값이 상승할 수 있는 모멘텀도 마련된다. 특히 개발이 가시화되기 시작하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시장에 합류해 높은 인기를 견인한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교통은 물론 단지 인근에 상업시설, 공원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실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입지다. 우선,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1호선 오산대역이 있어 서울, 수원, 평택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과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롯데마트, 이마트,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된 오산역세권 상권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동탄신도시도 차량 약 10분 대에 접근 가능하다.
게다가 단지는 오산시 내 가장 우수한 정주환경을 자랑하는 세교2지구와 바로 인접한 입지로 오산 세교2지구 내 조성단지들과 동일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한창 조성 중에 있는 오산 세교2지구의 개발이 마무리되면, 상권, 학교, 공원 등 뛰어난 주거 인프라를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및 기흥캠퍼스, 동탄일반산업단지, 세마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송탄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 수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인근으로 택지지구 개발, 교통망 확충 등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예정돼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현재 오산시에는 대규모 택지지구인 세교1,2지구 개발을 필두로 지식산업시설,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는 운암뜰복합단지 개발이 추진 중이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오산시민들의 숙원 사업인 분당선 오산-기흥 구간 연장을 포함하면서, 향후 오산역에서 동탄, 분당, 서울 강남과 강북까지 한번의 환승도 없이 신속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분당선 연장으로 인해 오산역과 동탄역이 연결되면 동탄역에 정차하는 SRT, GTX-A(24년 개통 예정) 환승을 통해 삼성역, 수서역, 서울역 등 서울 주요권역까지 더 신속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오산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필봉터널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수도권 2순환고속도로 오산-이천 구간은 2022년 3월, 오산~망포~동탄 트램은 2027년 개통 예정이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한양과 동일토건이 함께 시공을 맡으며, 최근 1~2인 세대가 늘어나는 가운데 실거주에 용이하면서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중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되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편,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2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3월 3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3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은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지 특장점, 세대구성과 같은 상품 정보와 향후 일정 등 분양관련 상세 정보를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타입 세대를 VR로 구현해 내부를 현장감 있게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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