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安, '단일화' 침묵하는 국민의힘 겨냥해 "거대한 당이 겁 많아"

安 "尹, 단일화 이야기 없었다"

"나라 살리겠단 심정으로 임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5일 오후 경북 안동시 안동 신시장에서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민의당 제공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5일 단일화 관련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그렇게 거대한 당이 겁이 많다”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경북 영주 순흥안씨 종친회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갖고 기자들과 만나 ‘아까 안동 시장에서 상인분과 대화하시면서 덩치는 큰데 겁이 너무 많다고 한 것을 두고 윤 후보를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는 질문에 “저는 당을 이야기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안 후보는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지금 경선해도 될 것 같은데 고집부리네”라는 한 가게주인의 발언에 웃음을 터뜨리며 “덩치는 큰데 겁은 많아 가지고요”라고 말해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회피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안 후보는 엊그제 윤 후보와의 통화 내용을 묻는 질문에 “제 아내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다른 이야기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또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정말 어릴 때부터 안중근 의사, 안창호 선생님, 여러 독립 애국지사분들의 후예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았다”며 “그래서 이번 대선에 임하면서도 나라를 살리겠다는 심정으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후보들은 과거를 이야기하지만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