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지속하며 일일 확진자 수가 4600명을 넘어섰다.
1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광주에서 2669명, 전남에서 199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하루 최다 확진자 수 경신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남구 병원 4명(누적 122명), 동구청 6명(29명), 동구 복지시설 6명(21명) 등 집단 감염 여파가 지속했다.
전남에서는 목포 280명, 여수 270명, 나주 242명, 순천 237명, 광양 154명 등 도내 22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나주와 구례 요양병원, 화순 제조업체, 완도 학원, 영암 군부대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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