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임업 분야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 임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최병암 산림청장과 단체장들은 최근 코로나 19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를 도입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림·임업 단체들이 산림에서 신산업을 육성하고 제2의 임업 붐을 확산하자고 뜻을 모았다.
또한 산림·임업 단체장들은 단체의 운영 지원, 생활속 목재이용 활성화, 임업 소득 증진, 수목 진료제도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 청장은 “산림·임업 단체들의 성장을 지원해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만남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며 “임업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강구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국민과 임업인이 숲의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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