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올해 2025년까지 진행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어린이 시각에서 통학로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아동이 직접 놀이를 기획하는 아동·청소년 놀이기획단을 운영한다. ‘아동 통합포털시스템’을 구축해 아동의 정책 참여 기회를 늘리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아동권리 교육을 위한 ‘아동권리 시민강사’도 양성한다.
구는 2018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다양한 아동정책들을 추진해왔다.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에 대비할 방침이다. 유니세프는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를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의 이행 성과를 평가해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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