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열차 비상전화기 부순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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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호선 열차 내 비상 전화기를 부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운행 중인 열차 내부에 설치된 비상 전화기를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서울역에서 내린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피의자를 귀가시켰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