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글로벌 유명·신흥 온라인몰에 지역 중소기업 200개사 이상을 입점시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50개사에서 입점 지원 대상을 50개사 이상 늘린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해외 소비자가 한국산 제품을 인터넷으로 직접 구매하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상 온라인몰은 아마존과 이베이를 비롯해 일본?싱가포르에서 운영 중인 큐텐,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쇼피 등이다.
또 인도네시아의 아이스타일, 중국 위챗에서 운영 중인 웨이디엔 등 총 11개국 6개 인터넷몰 입점을 지원한다. 참가 업체 모집은 내달 11일까지 경북경제진흥원 등을 통해 진행된다. 입점 업체에게는 외국어 상품페이지 제작, 홍보, 배송, 정산 등을 종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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