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을 주관한 행정안전부는 노후·위험 시설 및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안양시는 이번 국비 7억원을 포함한 총 14억원을 투입해 관내 노후 시설물과 건축물 106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은’해당 시설물에 IoT센서(계측기)등 디지털 기술로 위험정보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안양은 노후건물 및 주택의 비율이 전국 및 도내 평균보다 높아 이번 사업추진으로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IoT통합플랫폼과 빅데이터 플랫폼 등 안양에 이미 구축된 시스템과 연계, 상시 안전관리는 물론 위험 분석과 예측으로 재난을 사전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더욱 성큼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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