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확진자 규모가 최다인 8023명이 발생해 방역당국과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23일 오전 10시 코로나19 발생과 대응관련 브리핑 자료를 통해, 지난 21일 60대와 80대 환자 2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날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 802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만 6186명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감염 8016명, 해외입국 7명이며 시군별로는 창원 2179명(창원 1,180, 마산 569, 진해 430), 김해 1,663명, 양산 1,048명, 진주 895명, 거제 620명, 통영 340명, 사천 217명, 밀양 192명, 함안 152명, 창녕 148명, 거창 131명, 고성 121명, 함양 101명, 합천 61명, 남해 51명, 하동 45명, 산청 36명, 의령 23명이다.
이로써 2월 확진자 수는 6만 707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 9만 6186명(입원치료 774, 재택치료 3만 6262, 퇴원 59,024 사망 126)이다.
병상 가동률 37.9%이며 생활치료센터는 793병상 가운데 228개 사용중이다.
코로나 19 예방접종 현황은 1차 접종 286만6568명(86.8%), 2차 접종 283만2373명(85.8%), 3차접종 195만7791명(59.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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