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태현이 미국의 팝 아티스트 샐럼 일리스(Salem Ilese)와 또다시 뭉쳤다.
연준과 태현은 샐럼 일리스의 신곡 'PS5'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PS5'는 게임과 연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담은 'Z세대 표 러브송'으로, 미국의 저명한 프로듀서이자 DJ인 앨런 워커(Alan Walker)도 곡 작업에 함께했다.
관련기사
연준, 태현, 샐럼 일리스 각각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져 중독성 넘치는 곡을 완성시켰다. 연준과 태현은 연인에게 '2분만 더 온라인 게임을 하면 트로피를 받을 수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라는 귀여운 간청을 담은 가사를 리드미컬하게 불러 곡에 활력을 더했다.
이번 협업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샐럼 일리스의 두 번째 협업이다. 샐럼 일리스는 지난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발매한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의 수록곡 '안티-로맨틱(Anti-Romantic)' 작업에 참여했다. 또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이 곡을 듀엣으로 부르는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샐럼 일리스는 이 인연으로 연준과 태현에게 피처링을 제안했고 두 번째 협업이 성사됐다.
한편 'PS5'는 23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