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년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 발굴 육성사업에 ‘생명이 깃드는 태실, 희망충전 성주여행’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조선왕족이 선택한 명당인 세종대왕자태실과 태실수호사찰인 선석사를 배경으로 코로나로 단절되고 피폐해진 현재의 삶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희망충전 태실 자유투어, 관상과 타로 활용 심리치유 프로그램, 선석사에서의 문화스테이 산사음악회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지난해 대표관광 사업으로 비대면 여행 상품인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성주만의 차별화된 대표관광자원인 세종대왕자 태실을 배경으로 한 관광상품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일상이 되어버린 비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이 성주의 길지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치유 받을 수 있는 대표관광상품을 운영하겠으며, 앞으로도 비대면·안전·힐링 등 관광트렌드에 부합되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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