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상공회의소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가 2022년 ‘IP나래 프로그램’과 ‘중소기업 IP 바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은 경북서부지역(구미,김천,칠곡,성주,상주,고령)에 있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에 IP기술컨설팅과 IP경영컨설팅, 특허출원비(등록비 포함)를 지원한다.
IP 기술 컨설팅은 기업이 보유기술의 국내외 특허분석으로 수혜기업의 R&D방향 수립, 핵심기술 추출, IP포트폴리오 구축, 특허침해대응전략, 회피설계 전략수립 등을 제안한다.
또 IP 경영 컨설팅은 기업 내부의 IP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 교육, 직무발명보상제도 및 다양한 인증 확보 컨설팅으로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이 가능하도록 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일부 수혜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디딤돌창업)사업에 추천하면 1차 서류심사 면제혜택과 해당과제를 대상으로 한 해외권리화 비용도 지원한다.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IP나래프로그램사업으로 34개사를 지원해 40여 건의 국내·외 지식재산창출(특허·상표·디자인) 출원과 중기청과 지역 관계기관에서 60여건의 사업비 연계지원과 투자유치를 도왔다.
중소기업 IP 바로 지원은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의 신규브랜드개발, 리뉴얼브랜드개발, 포장디자인개발, 제품디자인개발, 특허기술홍보 영상, 특허맵 등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과 사업화를 돕고있다.
지난해 지원기업인 이블루는 약국경영 지원 플랫폼의 화상디자인 지원으로 매출 100% 증가와 20%의 고용을 늘렸다.
IP나래프로그램 상반기 신청은 3.14까지며, 중소기업IP바로지원은 사업비 소진 시 까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