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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하이테크밸리 수의계약으로 분양률껑충


경북 구미시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의를 거쳐 하이테크밸리(구미5국가산업단지)를지난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41필지 65만 9725㎡(20만평)에 대해 수의계약 분양을 진행한 결과 9개 사(13필지 23만 6685㎡)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발표했다.

구미하이테크밸리는 지난 2012년 11월 조성을 시작해 2017년 8월부터 1차 일반 분양을 했으나, 경기침체로 2021년 1월까지 분양율이 25%에 그쳤다.

이에 구미시는 분양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투자유치실무단을 구성하고 기업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투자유치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인센티브제도를 다양화 했다.

이에 따라 2020년 12월 입주업종을 기존 4개에서 7개로 확대하고 분양가도 3.3㎡당 86만 4000원에서 73만 9000원으로 인하하는 등의 노력으로 분양률이 68%에 달했다.



분양률이 오르면서 구미하이테크밸리는 LG BCM, 원익Q&C, 월덱스, 피엔티 등 이차전지와 반도체 분야 첨단 소재?부품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첨단산업단지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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