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정화 솔루션 글로벌 기업 ‘블루에어’가 3일 온라인 신제품 론칭쇼를 통해 공기청정기 '더스트마그넷'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더스트마그넷 기술 등을 적용하여 고양이의 날리는 털 등 오염 물질이 바닥에 닿기 전에 자석처럼 흡착해 제거한다. 해당 기술은 깨끗한 공기를 제품 양 사이드로 뿜어내며 소용돌이 바람을 만들어, 공기 중에 떠 있는 먼지 입자를 모아서 잡아내기 쉽도록 한다.
기기 내부에서는 양(+)이온화된 프리필터에 음(-)이온화된 먼지 입자가 마치 자석처럼 달라붙는다. 강력한 2중 흡입구 시스템을 통해 먼지 입자를 공기청정기 안으로 빨려 들어가고, 방 전체에 걸쳐 깨끗한 공기가 순환된다.
더스트마그넷은 2021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위너, iF 디자인어워드, 굿디자인 어워드 등 다양한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인정 받은 디자인으로 제품 상단을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스트마그넷은 전면이 그레이 패브릭으로 된 제품과 올 화이트로 된 제품 등 2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됐고, 청정면적에 따라 57.8㎡(18평형), 31.8㎡(10평형)로 선택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블루에어의 한국 총판인 코스모앤컴퍼니의 신제품 소개, 주한 스웨덴 대사관의 축전 영상, 블루에어 스웨덴 본사의 축전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매장 VMD를 그대로 무대로 구성하였고, 버추얼 쇼룸을 통해 실제 집에서 더스트마그넷을 활용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블루에어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정에서는 동물의 털 청소가 고민거리인데, 더스트마그넷은 이같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철저하게 기획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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