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크라 하르키우서 중국인 유학생 4명 사망…中 "확인 중"

뉴욕차이나런닷컴 "사망자는 총 13명"

폭격을 받은 하르키우의 한 대학/웨이보 캡처




중국인 유학생 4명이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하리코프)에서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숨진 사실이 알려졌다.

4일 중국 화교 매체인 뉴욕차이나런닷컴에 따르면, 지난 3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의 한 대학 기숙사를 폭격해 13명이 숨졌고 그중 4명이 중국인 유학생이었다. 특히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에도 폭격을 받았다는 해당 대학의 사진과 함께 중국인 유학생들이 숨지거나 다쳤다는 게시물들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은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을 통해 "관련 보도를 주목했다"면서 "중국을 이를 매우 중시하고 있고, 관련국에 (보도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왕 대변인은 "이 기회에 아직 철수하지 않은 교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하고, 위험한 상황을 피하라고 당부하고 싶다"며 "중국은 교민의 철수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