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성산면 송암리 산불이 산림 20㏊를 태우고 17시간여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산불 발생 이틀째인 5일 헬기 3대와 인력 990명을 투입해 오후 3시 40분께 주불 진화를 마치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이 불로 산림 20㏊가 탄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산불은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송암리 영동고속도로 인근 야산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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