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민간 개발로 추진중인 신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동원건설산업, 지표건설 등 4개사가 설립한 천안신사산업단지가 민간 개발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2119억 원을 투입해 천안 성남면 신사리 일원에 63만 4138㎡ 규모로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조성한다. 완공되면 2658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지난달 신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접수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3개 산단을 동시에 추진 중”이라며 “신사 산단도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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