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홈쇼핑 채널을 통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개척 및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해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30개 기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 1곳당 방송 송출료를 최대 1,500만원 내에서 지원받아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을 방송할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21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32개 사 기업을 선정, 46회 방송을 지원해 2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중 5개 제품은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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