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TOP6가 유희열, 규현과 함께 만난다.
4월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이하 '유명가수전')은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이하 '싱어게인2') TOP6가 레전드 유명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싱어게인2' TOP6 주인공 김기태, 김소연, 윤성, 박현규, 이주혁, 신유미 그리고 2MC 유희열, 규현이 전 세대가 애정하는 유명곡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 리메이크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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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TOP6의 새로운 여정이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유명가수전' 측은 첫 번째 연작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싱어게인2' 결승전 무대를 갓 마친 TOP6가 '희열 팀'과 '규현 팀' 중 함께하길 원하는 팀을 택하는 모습이 담겼다. 각 팀을 이끌어 나갈 유희열과 규현은 '6:0' 완승으로 TOP6를 독차지할 생각에 한껏 행복회로를 돌렸다.
두 심사위원이 설레발을 치며 기대감에 부푼 가운데, 제일 먼저 모습을 드러낸 TOP6는 '파란 마녀' 신유미였다. 이내 신유미는 고심 끝에 동갑내기 규현을 선택했고, 규현이 기쁨의 탄성을 내지르는 동안 유희열은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규현은 "유희열과 신유미는 세대가 다르다. 유희열이 빨리 결혼했으면 신유미는 딸 뻘이다"라는 팩트 폭력으로 유희열에게 다시 한번 좌절감을 안겼다.
이어 또 다른 TOP6 이주혁이 등장했고, 유희열은 "'싱어게인2' 준결승에서 내가 알려준 팁이 결정적이지 않았나"라며 강력하게 어필했다. 규현 역시 "관객의 눈을 보라고 한 게 뭐가 그렇게 결정적이냐"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과연 이주혁이 선택한 팀장은 누구였을지, TOP6가 직접 선택한 팀 배정 결과는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유명가수전' 연작 티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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