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오는 4월1일까지 '2022년 양천구 청소년 자치활동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소년 자치활동단의 분야는 청소년 자치위원회, 청소년 문화카페 운영단, 청소년 기자단 총 3개다. 청소년 자치위원회는 청소년 자치활동의 주체로서 건전한 연합활동을 주도하고, 자치와 참여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공동체 일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청소년 문화카페 운영단은 양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내 청소년 공간을 활용하여 진로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자치활동을 기획한다. 청소년 기자단은 언론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인기 있는 과정으로 방송기자단과 신문기자단으로 나눠 운영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청소년 시기의 주도적인 경험과 다채로운 협업활동은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풍부하고 알찬 청소년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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